냉동삼겹살 유통기한 정리해 드릴께요.

세계에서 삼겹살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입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에서 삼겹살은 아주 안좋은 부위로 취급을 해서 버리는 고기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각 나라의 삼겹살 부위는 한국으로 수출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겹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보니 냉동부터 생고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성에 따라 좋아하는 형태도 제각각입니다.

 

 

그러나 삼겹살의 신성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우는 생고기인 경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툼한 생고기만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처럼 혼자사는 분들이 많은 경우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기를 선호하시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삼겹살이지만 의외로 냉동 삼겹살의 유통기한을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냉동만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냉동이 만능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유통기한을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동삼겹살의 유통기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육류를 냉동보관한다고 하여 보관기간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약간 늘어나는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냉동하더라도 어떻게 보관하고 먹느냐에 따라서 냉동삼겹살의 유통기한은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냉동을 한 뒤 한번도 꺼내지 않았다면 유통기한은 1~2년이 되기 때문에 보관시에는 한꺼번에 보관하기 보다는 먹을만큼 따로 싸서 냉동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동을 했던 고기라면 최대한 빠르게 드셔야 합니다. 해동한 뒤 다시 냉동을 하는 경우에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다 고기가 남게 되는 경우 5일이 지나면 유통기한이 넘게 되므로 그전에 먹던지 그 기간이 지나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가 1~2년 정도까지 냉동실에 들어있는 경우는 많이 없으실 겁니다. 물론 냉동실에 보관중인 것이 많고 냉동실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잊었다면 유통기한을 훌쩍 넘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오래된 고기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