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면 어김없이 잠을 자거나 피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승용차가 아닌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때 속이 메스꺼운 경험을 할때도 있습니다. 심하면 하루 종일 힘들어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 증상을 멀미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감각기관과 뇌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데 이때 감각기관이 보내는 정보와 뇌가 느끼는 정보가일치하지 않을때 멀미가 생기게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눈은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평형 상태 정보를 귀는 소리 외에 균형을 담당하는 균형으로 부터 차량 안의 불규칙한 움직임을 뇌로 보내게 됩니다.


뇌는 이런 정보들을 토대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이 때 두 가지 정보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멀미를 느끼게 됩니다.

 

 


멀미 안하는법

 

01. 약

 

멀미약을 복용하면 멀미증상이 완화됩니다. 멀미약은 귓속에 있는 균형기관을 둔화시켜 멀미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멀미약의 용법에 맞춰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붙이는 약은 방향 감각과 평형감각을 둔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용하게 될 경우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나 임산부 등에게도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02. 공복 피하기

 

속이 매스껍고 울렁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복 상태로 차량에 탑승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속을 가볍게 채워 두는 것이 멀미를 하지 않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과한 식사는 매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과일이나 에너지바를 먹거나 간단한 간식으로 당과 탄수화물을 보충하면 멀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3. 자극적인 냄새 피하기

 

자극적인 냄새 또한 멀미 증상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차로 장시간 이동할 때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을 차에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강한 향수를 뿌리거나 차에 타기 직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멀미의 주요 원인은 아니나 시트 냄새 및 휘발유 냄새,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의 복합적 냄새는 비위를 상하게 하여 멀미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멀미 안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이나 책을 차 안에서 응시하는 것도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한 경우 10~20분가량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 주면 멀미를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이트한 옷의 경우 멀미가 심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 헐렁하고 느슨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