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럼세탁기 문잠김 현상과 문잠김 해결하는 방법
삼성 가전제품 중에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 삼성드럼세탁기, 이 드럼 세탁기를 사용하시다보면 종종 문잠김 현상으로 곤혹을 겪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삼성 드럼세탁기의 문잠김 현상의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드럼세탁기는 통돌이(일반세탁기)와 달리 도어잠금장치가 있어서 문을 오픈, 클로즈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이는 안전을 위한 조치이며 세탁물이 외부로 빠져나오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탁이 종료되면 잠금이 풀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종종 문잠김 문제가 발생해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을 겪는다면 아래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세탁기 아래에 있는 배수구 뚜껑을 열고 잔수 제거 호스를 통해 내부에 빠지지 않은 물을 빼주면 됩니다. 배수구에 이물질이 끼어 있어 물이 빠지지 않는 것일 수 있으므로 필터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뚜껑을 닫으면 잠금 기능이 해제되면서 문이 열립니다.
이물질로 인한 막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전에 옷 이외의 이물질이 함께 빨래통에 들어가지 않게 체크해야 합니다. 가령 세탁물 주머니에 있는 동전이나 열쇠 같은 이물질은 세탁기를 고장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상술한 내용은 호스를 통한 배수 방법으로 문을 여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드럼세탁기의 전원 콘센트를 뽑은 후 2-3분 뒤에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렇게 조치를 하는 경우 잠겼던 문이 열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상황은 센서가 고장 났거나 오작동을 일으켜서 발생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어린이보호잠금기능이 설정되어 있을 수 있고 드럼세탁기의 내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문이 잠길 수 있기 때문에 전원을 끈 상태로 5분 정도 경과한 뒤 전원을 다시 켜봅니다.
드럼세탁기는 일시정지를 하거나 세탁종료가 되어도 안전 때문에 물 넘침 방지 수위를 체크하는 수위 주파수가 24.8KHz 이상이거나 세탁조 내부 온도가 건조를 할 때에는 65℃, 세탁을 할 때에는 55℃ 이하일때에만 문이 열리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강제로 힘을 가해 문을 열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대기한 후 다시 문이 열리는지 시도하거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보는게 좋습니다.
